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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채움

제주 서귀포ㅣ춘심이네ㅣ갈치 생선살이 담백꼬소~

by 마이라이프로그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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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왔으니 갈치 한번 먹자싶어서

서귀포의 춘심이네로 향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중앙로24번길 16

(지도는 맨 아래에)

전화번호 : 064-794-4010

운영시간 : 매일 10:30 - 20:00

브레이크타임 : 15:30 - 17:00

춘심이네 간판.

간판이 한번 바뀐건지 기분탓인지

이전보다 외관이 더 깔끔해진 느낌이다.

춘심이네_갈치에 대하여.

외부에 갈치에 대해 설명한 글이 있었다.

칼을 닮아 칼치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춘심이네 메뉴.

이 메뉴는 팜플릿에 안내된 내용으로

젓갈세트와 갈치세트 가격이 함께 나와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통갈치구이 2인 (@ 78,000 원)

- 뼈없는 은갈치 조림 2인 (@ 65,000 원)

기본찬

전채겸 기본반찬이 나왔다.

기본찬은 그냥 쏘쏘하다.

튀김, 전, 어묵무침, 잡채, 젓갈 등등.

여러가지 찬과 오이냉국이 함께 나온다.

기본찬.

마낑와 고등어구이도 기본찬으로 나온다.

세상 푸짐하네.

반찬이 너무 많으니까 또 손이 가는것만 간다.

 

통갈치구이 2인 (@ 78,000 원)

예전에 왔을때 4인 갈치구이를 시켰었는데,

옆테이블에서 나온 2인 구이와 엄청난 차이까진

느끼지 못해서 다음엔 작은걸로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4명이었기 때문에 구이2인 조림2인을 주문했다.

주문한 통갈치구이가 나왔다.

2인구이도 크다!

마트에서 사먹는 갈치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서버분께서 살을 발라주신다.

머리부터 찍으니 무시무시하게 생겼다.

갈치머리쪽에는 낚시바늘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안내를 해주셨고,

수저를 이용해 갈치살을 다 발라주셨다.

스킬이 아주 수준급이셨다.

샥샥 두세번 하니 큰뼈가 쨔쟌 하고 나왔다.

밥과 먹으니 정말 밥도둑이었다.

갈치살이 너무 부들부들하고 담백 고소했다.

따뜻한 밥 한 숟갈에 갈치살 올려먹었다.

 

뼈없는 은갈치 조림 2인 (@ 65,000 원)

주문한 갈치 조림도 함께 나왔다.

갈치 조림은 가시를 다 발라져 있는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먹기가 편했다.

구이와 조림 둘 다 먹어본 나는

구이가 입맛에 더 맞았다. 왕꼬소~!

조림은 양념맛이 입혀져 생선 본연의 맛을

잘 느끼기 어려운 느낌이다. 느낌적인 느낌.

 

2F 카페가 있다.

춘심이네 2F에는 카페가 있는데,

식사하신분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있었다.

아메리카노만 주는가 했는데 

5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었다.

현재는 방역수칙으로 음료취식은 불가했다.

4잔 테이크아웃했다.


총평. 갈치살 왕담백꼬소하다.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여기 갈치구이는 한번씩 생각이 난다.

21.07.01. 배채움.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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