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집 - 동성로 숨은 그냥 파스타집

숨은집 전경

주소 : 대구 중구 동성로1길 46-23 1층
운영시간 : 11:00 - 21:00
런치 L/O 14:30 디너 L/O 20:30
15:00 - 17:00 BREAK TIME
월요일 휴무

점심으로 알리오올리오가 땡겨서 찾아보다가 동성로에 마땅한 곳이 없어보여 알고있는 곳으로 가려고했다.
토마토파스타에 대한 생각을 바꿔주었던 ‘조밀’ 로 가려했으나 역시나 웨이팅이 길어 오는길에 보았던 ‘숨은집’으로 선회했다.
가게이름이 왜 숨은집인지 알 것같았다.
요즘 이런 컨셉으로 골목골목에 식당이 많이 생긴다.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았는지 점심시간엠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우리가 딱 들어오니 웨이팅이 한팀 생겼다.

숨은집 메뉴

정부행정명령이 메뉴판에 잘 설명되어 있었다. 음료 나오기 전까지는 그래서 마스크 벗지않고 행동수칙을 따라주었다.
여기의 시그니쳐 메뉴는 라구 알라 볼로네제와 돈마호크 스테이크였다.
메뉴도 모르고 들어갔던 곳이어서 느낌오는데로 시켰다.
우리의 선택은 쉬림프 오일파스타와 돈마호크 스테이크.

내부 테이블 인테리어

 

기본 식기류

테이블은 4인석 2개와 2~3인석 4개정도였고, 주말기준 피크타임에 웨이팅이 한두팀정도생겨 시간만 질 맞추면 오래 기다릴 것 같지는 않았다.

쉬림프 오일 파스타 (11,000원)

개인적으로 새우 들어간 요리를 좋아한다. 파스타 속 새우 역시 통통하니 맛있었다.
오일파스타의 전체적인 느낌은 그냥 맛있는 정도? 와~맛있다가 아닌 괜찮네 정도? 기본적인 맛이라해야하나? 뭐 그런 맛이었다.

돈마로크 스테이크(24,000원)

서버분께서 뼈를 따라 한번 자르고 살결(?)따라 잘라먹으라고 친절히 설명해주셨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이 녀석도 맛있다 정도는 아니고 괜찮네 정도.
처음 딱 먹었을때 “맛이 고기고기해”라는 표현이 나왔다. 그냥 고기다.. 고기.. 고기를 먹고있구나하는 그런 느낌.

전체적으로 음 그냥.괜찮은 집이었다.

진짜 맛있는 알리오올리오집을 찾고싶다 제발~~~~
20.11.07. 배채움.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