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 침산점이 생겼다는 소식에 아주 간만에 가족외식겸 다녀왔다. 새로생겨서 손님이 많이 없었다. (다행)
주소 : 대구 북구 옥산로17길 14 리치프라자 106,107
운영시간
매일 11:30 - 14:30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
매일 17:00 - 21:00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
범어동이 본점이고, 인생돈가스라는 얘기에 예전에 본점을 다녀왔었다. 본점에서 처음먹을땐 20분정도 웨이팅을 했었다(주말) 여기는 그래도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그런가 손님이 많이 없었다.


주방내부도 살짝 보이고 테이블은 자리가 넓게 배치되어있았다. 외관사진을 못찍었고만..
포장도 가능해서 종종 손님들이 포장주문을 해서 가더라.


난 유자랑 땅콩 섞어서 먹는게 맛있더라.

맛있당... 고기가 이렇게 부드러워도 될 일?
신기한게 이런 식감의 돈가스는 호불호가 좀 갈렸다. 우선 나 포함 같이간 가족들은 맛있는 돈가스라고 호평했지만, 내 지인들에게 추천했을때 그냥 그랬다는 답변을 들은 적이있다. 이렇게맛있는데 이게 그냥그런 돈가스면 도대체 무슨 돈가스를 먹었길래??!!
아마 스타일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탄탄멘은 고수가 올라가니 안막는 사람은 빼달라고 요청을 하면된다.

그냥 고로케. 특별함은 없었다. 저기 보이는 흰 가루는 소금이었다. 소금폭탄 조심해야한다. 접시 움직이면서 고로케에 많이 묻었는지 너무짭더라 ㅜㅜ 조심!

씹는맛이 있었던 카츠샌드. 첫번째 베어먹었을때만 오? 싶다가 먹다보니 그냥저냥이었다.

역시 본점에서 먹었을때처럼 또 먹고싶다 얘는. 한번씩 생각이 난댱~~학식돈가스와는 하늘과땅 정도의 차이나는 맛이랄까? 안심 부들부들!
와사비를 살짝 올려벅는게 진짜 맛있다아하아아하
반면에 카츠샌드는 등심인것같은데 씹는 질감을 좋아하면 등심정식을 먹는것도 괜찮겠다.

요즘은 이런 맛이 싫어졌다 입맛이 나이가들면서 바뀐다. 상큼달달했다. 푸딩.

메뉴판 확대하면 보이겠지?
동네에 돈가스 맛집이 생겨서 좋다.
부들부들 안심가츠 먹으로 또 갈 것같다! 그 외 메뉴들은 글쎄~? 한 종류만 먹으면 섭하니까 곁들여 시켜먹을듯하다
20.10.03. 배채움.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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