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ㅣ 난드르바당 ㅣ 바다보면서 얼음소주 한잔~

정말 간만의 포스팅인것 같다. 더불어 간만의 제주도.

바다보며 얼음소주가 있는 야외 흑돼지 집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하예하동로 16번길 11-1

운영시간 : 12:00 - 22:00

매주 목요일 휴무

주차 : 주차장 있어서 편리하게 주차 가능.

 

주차장이 넓다.

 

웨이팅이 자주 있다는 후기를 보고 조금 서둘러서

주말 토요일 오후 5시쯤 도착했는데, 

다행히도 야외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야외에 8-9개 정도 테이블이 있는데,

우리가 앉은 자리는 야외 두번째줄 정도..?

그래도 일열로 나열된게 아니고,

지그재그로 나열되어 있어서

탁트인 느낌으로 바다보면서 먹을 수 있었다.

인물사진 찍느라 야외느낌 사진 찍는것을 망각했군!

2인기준(600g) @56,000 원, 추가시(300g) @28,000 원

 

고기는 전체적으로 구워주고 잘라주는데,

뒤집는건 우리가 해야한다고 한다. 

노릇해졌다싶을 쯤 뒤집으면 된다고 하네요!

고기맛은 나에겐그냥 평타이상 정도였고,

(개인적으로 잊지못할 고기집이 따로있다.

물론 맛으로만.) 

그 외 요소들이 재방문 의사를 만들게 된 것 같다.

얼음소주라던지.. 야외풍경이라던지..

함께간 친구들은 고기도 맛있다고 극찬이었다.

이건 기준이 다들 다른거니까.

제주 흑돼지

 

이렇게 고기를 잘라준다.  

싹둑싹둑.

급했네..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메뉴판

가격이 나왔던 것으로 착각했나보다.

메뉴판 대신 찍었는데 가격이 따로 안나와있다.

여기에 김치찌개, 소주 추가해서 먹었다.

김치찌개 @6,000 원

김치찌개 평타, 분위기와 얼음소주가 다한 집이다..

 

얼음소주 제조

 

이것이 끊어가는 소주를 다시 마시게 한

그 어마무시하다는 얼음소주

아이스소쥬!! 이게 요물이다.

이렇게 때려주는 소주 처음봤다. 골때린다. 스원하다~

영상으로 올리고싶지만 포스팅을 너무 간만에 하여

이것저것 가입하라는게 많길래

사진으로 대체해본다! 귀찮음이 많아지는 나이다.

날이 너무 더워지면 아마 여기는 못갈수도.. 

고기불이 너무 덥다. 대형선풍기 하나로는 못버티겠다.

 

총평. 맛집보다는 멋집에 가깝다. 재방문 의사는 있고, 지인에게도 적극 추천한다!!!

얼음소주랑 풍경덕에! 단, 날이 시원할때만...

2021.06.12. 배채움.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