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키운 민희진 VS 하이브 방시혁 갈등 속 주가 폭락 사태 요약

뉴진스 키운 민희진과 하이브의 갈등

뉴진스 키운 민희진과 하이브 방시혁 갈등이 세상 밖으로 나오자 22일 하이브는 어도어발 악재에 전일 대비 7.81% 내린 21만250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뉴진스의 소속사이자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요.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 경영진이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려 한다고 판단해 감사를 통해 증거 수집에 나선겁니다. 

목차

1.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란?

2. 어도어 감사 뉴스에 하이브 주가 폭락

3. 민희진 VS 방시혁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란?

민희진 대표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대히트를 기록한 소녀시대, 엑소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을 기획하며 연예계에서 이름을 알린 유명한 제작자입니다. 어도어는 스타 제작자인 민희진 대표가 설립한 하이브 산하 멀티 레이블 중 하나인데요. 현재 어도어의 지분율은 하이브 80%,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의 지분율 20%입니다. 

뉴진스 출처 : 어도어

어도어에 소속된 인기 연예인은 뉴진스로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2022년 데뷔하였습니다. 뉴진스는 Y2K 감성으로 가요계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물론,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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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감사 뉴스에 하이브 주가 폭락

그런데 뉴진스는 컴백을 앞두고 불거진 문제에 소속사 분쟁에 휘말리는 건 아닌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2일 기획사 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가 속한 레이블 어도어(ADOR) 경영진 2명을 상대로 감사에 들어갔어요. 

장중 알려진 뉴스에는 민희진 대표가 본사로부터 독립하려 한다고 판단해 관련 증거 수집을 위해 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는데요. 하이브 관계자에 의하면 어도어 경영권을 민희진 대표가 가져가려는 정황이 의심돼 감사권이 발동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밝혀진 민희진 대표의 입장은 조금 달랐어요.

컴백 앞둔 뉴진스

민희진 VS 방시혁

아일릿의 비슷한 감성 때문이었을까요? 뉴진스가 속한 레이블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는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에 대한 어도어의 공식 입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썼는데요. 요약하자면 하이브에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한 의혹을 제기하자 해임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아일릿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신인 5인조 걸그룹이에요. 아일릿이 인기를 끌면서 뉴진스와 비슷한 감성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들리기도 했었죠. 아일릿은 2023년 JTBC의 경연 프로그램 '알유넥스트'에서 선발되었고, 2024년 3월 마그네틱(Magnetic)으로 데뷔 후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일릿의 소속사는 하이블의 다른 멀티 레이블 중 하나인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입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

🙎‍♂️하이브 방시혁 :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 의심돼 감사한다.

🙎‍♀️어도어 민희진 : 뉴진스 카피 의혹 제기하자 날 해임하려 한다.

서로의 입장과 의견이 다르지만 감사팀은 어도어 경영진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했고,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섰습니다. 실제 경영권 탈취 시도가 있었는지 아니면 민 대표의 뉴진스 카피 문제 제기로 인한 힘겨루기 인지는 앞으로 나올 결과를 지켜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