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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채움

제주 서귀포ㅣ티나케이크ㅣ최고부드럽고 최고맛있고 난리

by 마이라이프로그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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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구리는 제주에서도 빼먹을 수 없다.

검색해서 맛있어보이는 곳으로 향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문로 61

(지도는 맨 아래에)

전화번호 : 010-3323-6185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00

계절과일에 맞춰 변동되는 메뉴가 있다.

 

티나케이크 전경.

빌라옆 상가에 조그맣게 위치하고 있었다.

주차는 바로 옆 주차장에 잠깐 하면 되는 듯 했다.

케이크상자가 디피되어 있고, 

케이크 외에 쿠키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초가 필요하면 구매도 가능하다.

아래 쇼케이스에 훌케이크도 보였는데,

내일 판매용으로 만들어놓은 것이고 

훌케이크를 구매하려면 미리 주문을 해야한다.

훌케이크 메뉴. (출처 : 네이버 티나케이크 등록된 메뉴판사진)

모든 예약은 최소 2-3일 전 전화로 요청하고 있다.

디피되어있는 케이크들.

사실 첫날 갔다가 당근케이크가 없어서

다른 케이크만 구매했는데, 

그 케이크들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 방문을 했다.

다음날엔 다행히도 당근케이크가 있었다.

- 얼그레이 크레페 (@ 6,500 원)

- 썸머베리 (@ 6,500 원)

- 당근케이크 (@ 6,000 원)

- 레몬바닐라 (@ 6,500 원)

얼그레이 크레페 (@ 6,500 원), 썸머베리 (@ 6,500 원)

첫날 당근케이크가 없어서 데려온 아이들.

나는 얼그레이파라서 크레페도 같이 주문했다.

!!!!

먹고나면 머리 위에 느낌표 세개이상 생긴다.

여기 크레페가 신의한수다.

지~~인~~짜 부드럽다.

다녀온지는 좀 되었는데 케이크가 그리워서 

포스팅 안했던게 생각났다.

크레페 종류별로 다 먹고싶다..

썸머베리 (@ 6,500 원)

썸머베리는 시판되는 후레쉬베리의 고급버전이었다.

후레쉬베리가 호불호가 있는걸로 아는데,

얘도 호불호가 좀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나는 호다 호 호호호호!

고급진 후레쉬베리맛.. 넘 부드럽다.

- 당근케이크 (@ 6,000 원) - 레몬바닐라 (@ 6,500 원)

첫날 먹은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당근케이크 도전하기 위해 재방문했다.

럭키하게도 당근케이크가 남아있었고,

두개나 포장해왔다.

- 당근케이크 (@ 6,000 원)

크림치즈?가 맨 윗층까지 세겹이나 된다.

당근케잌은 인생당근케잌이라고 할 수 있었다.

여기 케잌들은 하나같이 부드럽다.

조금 과장, 오바해서 녹는다. 살살녹아.

너무 달지 않아 딱 좋다.

시나몬향도 쎄지 않고. 또 먹고 싶다.

다음에 가면 훌케이크 도전..

당근케이크랑 크레페랑 막상막하다.

하나만 고르라면 못골라서 발만 동동구를듯.

레몬바닐라 (@ 6,500 원)

이거는 나의 픽은 아니었지만 맛있었다.

레몬들어간 케이크 뭔가 이상할거라 생각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다.

상큼 그자체다.

상큼한 케이크가 먹고 싶다면 추천한다.

먹어본 네가지 메뉴 중에서 순위를 꼽자면

얼그레이 크레페 >= 당근 > 레몬바닐라 > 썸머베리

여기는 크레페고 케이크고 다 진심이다.

제주도 서귀포가게되면 꼭 또 먹어야겠다.

 

총평. 하나같이 맛있다. 크레페 굳굳.

왜이렇게 부드럽고 난리.

디저트 좋아한다면 꼭 먹어봤으면 좋겠다.

21.07.01. 당채움.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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