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구리는 제주에서도 빼먹을 수 없다.
검색해서 맛있어보이는 곳으로 향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문로 61
(지도는 맨 아래에)
전화번호 : 010-3323-6185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00
계절과일에 맞춰 변동되는 메뉴가 있다.
빌라옆 상가에 조그맣게 위치하고 있었다.
주차는 바로 옆 주차장에 잠깐 하면 되는 듯 했다.
케이크상자가 디피되어 있고,
케이크 외에 쿠키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초가 필요하면 구매도 가능하다.
아래 쇼케이스에 훌케이크도 보였는데,
내일 판매용으로 만들어놓은 것이고
훌케이크를 구매하려면 미리 주문을 해야한다.
모든 예약은 최소 2-3일 전 전화로 요청하고 있다.
사실 첫날 갔다가 당근케이크가 없어서
다른 케이크만 구매했는데,
그 케이크들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 방문을 했다.
다음날엔 다행히도 당근케이크가 있었다.
- 얼그레이 크레페 (@ 6,500 원)
- 썸머베리 (@ 6,500 원)
- 당근케이크 (@ 6,000 원)
- 레몬바닐라 (@ 6,500 원)
첫날 당근케이크가 없어서 데려온 아이들.
나는 얼그레이파라서 크레페도 같이 주문했다.
!!!!
먹고나면 머리 위에 느낌표 세개이상 생긴다.
여기 크레페가 신의한수다.
지~~인~~짜 부드럽다.
다녀온지는 좀 되었는데 케이크가 그리워서
포스팅 안했던게 생각났다.
크레페 종류별로 다 먹고싶다..
썸머베리는 시판되는 후레쉬베리의 고급버전이었다.
후레쉬베리가 호불호가 있는걸로 아는데,
얘도 호불호가 좀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나는 호다 호 호호호호!
고급진 후레쉬베리맛.. 넘 부드럽다.
첫날 먹은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당근케이크 도전하기 위해 재방문했다.
럭키하게도 당근케이크가 남아있었고,
두개나 포장해왔다.
크림치즈?가 맨 윗층까지 세겹이나 된다.
당근케잌은 인생당근케잌이라고 할 수 있었다.
여기 케잌들은 하나같이 부드럽다.
조금 과장, 오바해서 녹는다. 살살녹아.
너무 달지 않아 딱 좋다.
시나몬향도 쎄지 않고. 또 먹고 싶다.
다음에 가면 훌케이크 도전..
당근케이크랑 크레페랑 막상막하다.
하나만 고르라면 못골라서 발만 동동구를듯.
이거는 나의 픽은 아니었지만 맛있었다.
레몬들어간 케이크 뭔가 이상할거라 생각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다.
상큼 그자체다.
상큼한 케이크가 먹고 싶다면 추천한다.
먹어본 네가지 메뉴 중에서 순위를 꼽자면
얼그레이 크레페 >= 당근 > 레몬바닐라 > 썸머베리
여기는 크레페고 케이크고 다 진심이다.
제주도 서귀포가게되면 꼭 또 먹어야겠다.
총평. 하나같이 맛있다. 크레페 굳굳.
왜이렇게 부드럽고 난리.
디저트 좋아한다면 꼭 먹어봤으면 좋겠다.
21.07.01. 당채움.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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