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고기구워주는 가게가 좋다.
미친형제(맛 미+베풀 친)는
바쁘지 않을 시에는 다 구워주신다.
새로운 목살맛집 찾아 다녀와봤다.
늘 그렇지만 내돈내먹.
주소 : 대구 중구 중앙대로81길 45 1층 좌측 미친형제 삼겹살
(지도는 맨 아래에)
전화번호 : 053-201-4013
운영시간 : 매일 17:00 - 22:00
맛 미 + 베풀 친
중앙로역 cgv 아카데미 맞은편 골목쪽에 있다.
바쁘지 않을 시 고기를 구워준다.
직원이 놓칠 경우 15~20초마다 고기를 뒤집으면 된다.
메뉴를 주문한다.
- 72드라이 삼겹살 140g(@ 10,500 원)
- 72드라이 미목살 140g (@ 10,500 원)
- 10년 된장찌개 ( @ 2,500 원)
각종 소스류와 반찬류는
형제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테이블은 두 라인으로 10개 정도 되어 보였다.
저녁타임되니 웨이팅도 생겼다.
곳곳에 에어컨과 에어써큘레이터가 있었다.
숯알못이지만 숯 좋아보인다.
때깔좋구만.
삼겹살도 같이 시켰는데
삼겹살을 먼저 구워 목살만 찍었다.
기본적으로 초벌을 해서 서빙된다.
구워지고 있는 삼겹살들.
하나하나 구워주셔서 좋다.
사장님 굽는 스타일 딱 좋았다.
빛깔 너무 곱잖아요 영롱하다 영롱해.
예전 제주도 목살 이후로 삼겹살보다
목살에 더 진심인 편이다.
목살은 80%정도만 익혀야 맛있는걸 그때 알았다.
살코기 목살과 기름 있는 목살 와-앙★

대기중인 목살들.
다른 고기집 된장과 다르게
삼화된장의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다.
MSG가 덜 느껴진다해야하나..
10년 된장찌개라고 쓴 이유가 있나보다.
고기먹으면 된찌도 먹어줘야지~
두 미친(맛미+베풀친)형제가 초벌해주는 곳.
총평. 목살러버 모여라~
제주도 숙성도를 뛰어넘진 않지만
뺨 때리고 갈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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