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대구탕 지~인짜 시원한 곳이 있다 해서 갔다.
혹시 내가 이미 알고 있는곳이 아닐까? 했는데
바로 그곳!!!!
이곳은 모두에게 유명한가보다.

주소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104번길 46
전화번호 : 051-731-5020
운영시간 : 매일 08:00 - 21:00
기와집을 개조해서 개업한 식당으로
가게 이름이 기와집대구탕이다.
여기 위치는 '아 정말 부산은 부산이구나' 싶은 위치다.
바다 옆 언덕 달맞이길에 위치해있다.
정말이지 부산엔 언덕이 많다.
동고서저,,,?
산을 깎아 길을 낸 곳이 많은가 보다.
주말에 방문하니 주차요원도 더 많이 계신듯했다
주차요원만 5-6명 정도 되어 보였다.
안내해준 곳에 차를 두거나 주차하고 키를 놓고 내리면 된다.
여기가 아마 마당 옆 본채였던 것 같다.
올라가면 저 창문 너머로 오션뷰가 펼쳐진다.
우리는 별채로 안내받았다.
사랑채, 별채,.. 방으로 된 곳도 있었다.
별채가 제일 넓고 테이블이 많은 것 같다.
별채도 저 창 너머로 바다가 보인다.
역광이라 사진에는 잡히지 않았다.
별채 벽면에는 사인으로 가득했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군.
시원한 대구탕. 대구살이 푸짐하게 들어있었다.
예전에 먹었던 때보다는 대구살이 조금 더 쫄깃했다
더 부드러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날마다 조금씩 다른가보다.
함께 간 친구도 오늘 대구살이 덜 부드럽다고 했다.
메뉴는 단일 메뉴라 주문하지 않아도 바로 서빙해주신다.
저기 나오는 양파장 대구탕과 잘 어울려서 리필 요청드렸다.
김도 함께 나오는데, 땡김이라 먹는 방법이 따로 있는가 생각했다.
왜.. 그 과메기처럼 대구살을 김에 싸 먹는가 했지...
찾아보니 그런 먹는 방법은 따로 없는 것 같다. 허헣.
나와서 마당에 있는 계산대에서 계산을 했다.
여기서 대기번호표도 받을 수 있다.
대기자가 많아도 웨이팅 시간은 짧았다.
홀이 여러 개로 나뉘어 있고 단일 메뉴라 금방 입장할 수 있었다.
단일 메뉴의 위엄...
대구탕 덕분에 시원하게 해장 마무리했다.
번호표 받고 웨이팅 하면서 바라본 바다.
해변열차 캡슐이 지나가는 것도 보인다.
경치 좋구만.
22.04. 배채움.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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